[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공동선두 "우승 욕심이 난다"

기사입력 2017.10.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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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선수    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10월 12일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1라운드에서 박성현 선수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한편,1라운드 갤러리는 5772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대회는 2014년에 4라운드 포멧으로 전환되었고, 이날 기록한 갤러리수가 역대 1라운드 최다 갤러리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년의 5588명이다.

다음은 박성현선수와 일문일답

Q. 일단 출발이 좋다. 작년 대회 성적에 만족을 못했다고 했었는데, 오늘 출발이 좋아서 기분이 어떤지?
박: 첫 시작이 굉장히 좋아서 기분이 좋고 이런 기분 좋은 출발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Q. 오늘 특히 잘 되었던 점은 무엇이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개선점은?
박: 퍼팅이 잘 되었고 특히 중거리 퍼팅이 잘 됐다. 하지만 오늘 라인을 잘못 본 게 있어서 라인 보는 것에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Q. 오늘 유소연, 렉시 톰슨 선수와 같은 조로 경기했다. 메이저 대회 같은 중압감이 있는 조편성이었는데, 느낌이 어땠는가?
박: 유소연 선수, 렉시 톰슨 선수와 이전에도 같이 경기를 한 경험이 있어서 플레이에 부담은 없었다. 그래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Q.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아슬아슬하게 투온이 됐다. 운이 좋았는데 거리는 어땠고 어떤 아이언으로 쳤는지?
박: 거리는 183m가 남았었고 3번 아이언으로 쳤다.

Q. 3번 아이언으로 공략했다고 했는데 오늘 3번 아이언을 몇 번 썼는지, 그리고 최근에는?
박: 오늘은 한번 사용했고 어제 프로암을 하면서 2번 정도 쳤다.

Q. 18번 세컨샷을 치고 나서 잘 안 맞는 표정이었는데 어떤 의도로 쳤는데 어떻게 되었고 마지막은 펏은 아쉬웠을 텐데 어땠는지?
박: 솔직히 탑볼성이었다. 핀 왼쪽 공략을 했는데 오른쪽으로 밀리는 구질이 나왔다. 정말 말씀하신대로 럭키샷이 나온 것 같다. 마지막 홀에서 라인을 잘못 읽었다. 야디지북에도 그렇게 나와 있었고, 보기에도 훅 라인이라고 생각하고 쳤는데 거의 똑바로 가서 굉장히 아쉬웠다.

Q. 14번 홀에서 원온을 시도하다가 바꾼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렉시 톰슨보다 거리가 계속 길었던 것 같은데, 계속 그랬었는가?
박: 14번 홀에서 약간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라 캐리 거리가 평소보다 적게 나가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레이업해서 올리는 방법을 선택했다.거리는 잘 모르겠다. 렉시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고 내가 많이 나갈 때도 있었다.

Q. 18번 홀에서 3번 아이언을 공략했는데 만약에 다른 선택의 옵션이 있다면?
박: 솔직히 그 거리에 3번이 딱 맞았었고 만약에 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면 유틸리티 우드를 쳤을 것이다.

Q. 웨지 사용할 때 굉장히 신중했는데 몇 번을 썼고 왜 그걸 썼는지?
박: 50도와 58도 웨지를 쓰고 있다. 중간 갭이 큰 편이라 오늘 애매한 거리가 많이 나와서 50도랑 58도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다. 근데 오늘 애매한 거리에서 결과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Q. 클럽 구성에 있어서 3번 아이언을 넣은 것이 의아스럽고 웨지도 50, 58도라 했는데 클럽 구성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또 데뷔 시즌에서 상금 200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본인의 핵심 역량을 한 가지만 꼽자면?
박: 50도, 58도 웨지를 쓴지는 거의 3달 정도이다.
아무래도 숏게임에 약하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었다. 숏게임에 전부 매진하지는 않았고 샷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연습량을 줄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샷이 흐트러지지 않았던 것이 우승도 나오고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비결인 것 같다.

Q. 오늘 첫 라운드 소감과 한국에서 LPGA 경기를 치른 소감은?
박: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미국보다는 편하다. 아직 한국이 편한 것이 사실이고 오늘 플레이하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굉장히 힘을 얻는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Q. 오늘 많은 갤러리가 왔다. 첫날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갤러리가 박성현 선수를 따라다닌 것 같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집중하기는 어려울텐데,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박: 오늘 아침에 날씨가 쌀쌀해서 많은 분들이 오시려나 생각을 했지만 첫번째 홀에서 많은 갤러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US오픈을 경험했는데 한국 또한 그 열기가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외국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경기 중에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다. 응원 소리가 크면 더 재미있어서 오늘 경기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Q. 아직 세 라운드가 남았는데 우승을 한다면 어떤 의미인지, 한국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데 그만큼 부담감이나 욕심이 생기는지?
박: 올해는 이 대회가 제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다. 우승을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메이저 대회 못지않게 이 대회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 것 같다. 한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내 마음도 편하고 이 대회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적도 있기 때문에 우승에 욕심이 큰 대회이다.
자료 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신민정 기자 sundf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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