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자연마을 "농업이 미래이다!"

3세대공감 생태마을조성에 박차
기사입력 2017.10.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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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자연마을 전체전경
[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두레자연마을 대표 김진홍목사, "농업이 미래이다!". "마을이 희망이다!" . "숲에서 길을 찾자!" “3세대 공감 마을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대안이다.” 협동조합방식으로 조성된 ‘두레자연마을’이 20세대의 입주를 마무리하면서 쓴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글의 제목이다.

두레자연두레마을은 오는 11월 4일(토) 준공기념예배를 앞두고 있다. 다음의 3가지 구호아래 두레자연마을은 3세대공감 생태마을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두천 두레자연마을은 2011년 이래 동두천 왕방산 골짜기 7만평에 터를 잡았다. ‘마을이 희망’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고령화와 저 출산위기의 대안마련을 위해 농업과 숲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자연마을을 세우는 두레마을공동체운동시대를 열고 있다.
 
7-80년대 빈민운동과 농업공동체운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살아왔던 삶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는 5년전 퇴직하고 동두천 왕방산 골짜기에 들어왔다. 동두천 골짜기로 들어오기까지의 40년 세월을 돌이켜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글자 그대로 좌충우돌의 삶을 살아 왔다. 한때는 빨갱이 좌파 목사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고 또 한때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으로 일하기도 하였다. 좌파와 우파 사이를 넘나들며 지내온 세월이다.

그런 중에서도 나의 한결같은 관심은 공동체였다. 이제는 퇴직후 거울앞에 선 존재로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말라!(신명기 5장 32절)”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살고있음을 이야기했다.동시에 앞으로 남은 일생을 3세대공감 생태마을공동체운동에 매진할것임을 밝혔다. ‘두레자연마을’ 20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되었는데,앞으로도 토지여건이 되는 대로 10세대,30세대방식으로 늘여갈 생각이란다.마하트마 간디가 구상했던 스와라지(자치 마을공화국)를 구상중이라 했다.
두레자연마을 전경 
여기서 ‘3세대공감 생태마을’이란 손자(손녀)-아버지(어머니)-할아버지(할머니) 3세대가 소통공감하며,상호협업과 교학상장(敎學相長)을 통하여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는 마을을 일컫는다. 두레자연마을은 20세대 입주를 시발점으로하여, 왕방산 골짜기안에서 ‘3세대공감 생태마을’을 구현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100세시대에는 ‘3세대공감 생태마을’이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대안이라했다.왜냐면 3세대공감 생태마을은 젊은 청년부부들의 출산의 불안과 노년의 공포를 없애줄수있는 조건을 씨스템화할수 있기 때문이다.그 방법론으로서 농장 유치원과 치유돌봄 농장요양원의 공존씨스템 그리고 ‘3세대공감 약초농원’ 운영을 들고 있다. ‘3세대공감 생태마을’구상에 대한 전문을 보려면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http://durech.org/intro.html>을 참조하면 된다.

[박희성 기자 phspk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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