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정성남 기자]국민의당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 3회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한 ‘2017년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김수민 의원은 20대 국회에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시작으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제품안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청년고용촉진 특볍법 일부 개정안“, 등 많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지만 특히, 남성의 가사 참여를 증진하는 '김지영법'을 발의해 화제가 됐다.
20대 국회의원 중 최연소 국회의원이기도 한 김수민 의원은 최근 한 매체에서 여의도 사이다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김수민 의원은 침묵하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선 "소설 속 김지영씨는 매번 중요한 순간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며 "많은 분들이 의문이 드셨나보다. (86년생인) 내가 공감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더라. 근데 이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소설처럼 나나 또래 여성들이 결혼했을 때 분명히 다가올 어두운 미래의 모습이다. 그 부분을 바꾸지 않는다면 미혼 여성들에게 더 나은 내일은 의미없는 단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수민 의원은 자신 역시 "난 국회 입성 후 빈번하게 겪고 있다"며 김지영씨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럴 때에는 "난 바로 법을 만든다"고 말한 사이다 면모를 드러냈다.
김 의원이 의정활동 시 가장 중점적 부문 중 하나는 '내일 티켓'이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과 함게 정책을 직접 만들기 위해 입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김 의원의 이런 활동에 대해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김 의원은 “당신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은 어떤 모습인가요? 당신이 가진 오늘의 고민을 행복한 내일 티켓에 적어서 국회의원 김수민에게 보내주세요” 라며 이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같이 김 의원은 국민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국민들 속에서 찾아내고 함께 공유함으로 써, 내일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수민 의원은 이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는 당부로 받아들이며 입법 활동과 의원활동을 통해 여권신장에 더욱 정진 하겠다”며 내일티켓을 통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는 입법은 물론 부족하지만 더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 신민정(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조직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을 준비함에 있어 “너무도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하였으며,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익을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칭찬주인공들을 찾아 발굴하였다는 것에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