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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지난 28일 서울 충무로역에서 '충무로 영화의 길' 개통 기념식과 제55회 영화의 날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을 빛낸 조선옥 아나운서와 필리핀 존슨항공대총장 레이존슨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못지않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영화의 날과 충무로 영화의 길의 발전을 위해 함께했다.
신영균, 신성일, 안성기 등 선후배 영화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영화의 길을 열며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한국영화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공로영화인상, 한류콘텐츠상 등을 수여했으며 빛바랜 대종상 수상자 사진을 새 사진으로 교체하고 멀티비전을 설치하는 리모델링을 했다. 내년에는 더욱 크고 멋진 행사를 만들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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