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 x5-오은 아리랑의 마음들”, 12월 8일 국립극장 개최

기사입력 2017.1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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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5-오은 아리랑의 마음들’이   12월 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아리랑×5’는 5명의 아티스트가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공연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했다. 명창 이춘희, 현대무용가 안은미, 월드뮤지션 양방언,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바통을 이어 받으며 다양한 장르로 아리랑을 해석해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주자인 시인 오은이 앞선 공연에 출연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아리랑을 재해석하는 자리다. 네 차례 공연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아리랑의 ‘의미’가 아리랑의 무수한 ‘마음들’과 만나 씨줄과 날줄로 엮여 펼쳐지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 시인은 이번 공연에서 아리랑의 의미와 정체성을 문학에서 찾는다. 연출도 직접 맡는다. 함춘호, 아시안체어샷, 최고은, 고래야, 플래그 등이 21세기의 아리랑을 생각하며 만든 곡을 시연한다. 안은미는 국악인 이희문, 안무가 예효승과 함께 국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을 시도한다. 안현미, 박준, 이현승, 정재학, 김민정 등 18명의 시인들이 아리랑을 재해석한 시를 새로 쓰고 낭독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30일부터 ‘아리랑×5’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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