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15일 개막

기사입력 2017.12.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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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리히텐슈타인- 머리에 리본을 단 소녀(1965)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15일 개막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미국 팝아트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해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인디애나 등 다양한 작품 16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31세,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키스해링의 마지막 작품인 '종말 시리즈' 8점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1960년대 팝아트 운동이 일어난 시점부터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일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과 대중매체가 시대를 대변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교차하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팝아트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전시 모습
M컨템포러리 강필웅 디렉터는 ‘국내 최대규모, 미국 팝아트의 거장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팝아트전 개최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했다’며, ‘각각의 작가 아티스트들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둘러보시면서 다양한 팝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Hi-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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