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2018년 2월 개막

기사입력 2017.12.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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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가 2018년 2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홀연했던 사나이'는 1987년 모든 것이 변하던 그 시대에 불안한 꿈을 안고 살았던 '샛별 다방'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레터' 등의 작품을 통해 젊은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 초연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꿈을 심어주는 '사나이' 역에 정민·박민성·오종혁이 캐스팅됐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발칙한 어른아이 '승돌' 역은 유승현·박정원·강영석이 맡는다.

아들 승돌을 데리고 억척스럽게 다방을 운영하는 마담 '홍미희' 역에 임진아·임강희, 로맨티스트 만년 선생 '황태일' 역에는 박정표·윤석원이 출연한다. 지리한 현실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김꽃님' 역 백은혜·하현지, 청년 '고만태'는 장민수·김현진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오는 19일 인터파크, 티켓링크,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뷰 티켓 오픈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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