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두섭-정원영-서경수, ”베어 더 뮤지컬” 마지막 공연 펼친다

기사입력 2017.12.18 23:4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배우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가 'The graduate day'로 '베어 더 뮤지컬' 관객들을 2018년 1월, 2월 다시 만난다.
 
2015년 국내 초연과 2016년 재연에서 성세실리아 기숙학교의 가장 인기 있는 킹카 제이슨 역을 맡았던 성두섭, 서경수와 그와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피터 역의 정원영은 당시 섬세한 연기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표현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The graduate day(졸업 데이)'는 초·재연 무대에서 활약하며 흥행의 원동력이 됐던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배우의 무대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마지막으로 '베어 더 뮤지컬'과의 작별인사를 전하는 자리이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세 배우는 '베어 더 뮤지컬' 초·재연을 함께 했던 만큼 애정이 많았다. 어쩌면 다시 함께 하지 못할 '베어 더 뮤지컬'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마음이 맞아 '졸업데이'로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넘버와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삼연에서는 윤소호를 비롯해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등 총 21명의 새로운 얼굴의 배우들과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의 참여한다. '졸업데이' 회차가 포함된 4차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된다.

2018년 2월 1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