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상주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뮤지컬 ”티케” 21일 개막

기사입력 2017.12.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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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04년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관객과 평단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극단 '간다'는 이후 뉴욕과 LA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현재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극단 중 하나이다.

이번에 고양아람누리에서 선보일 극단 '간다'의 신작 뮤지컬 <티케>는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민준호 연출, 최은이 작가와 <운현궁 로맨스>의 손다혜 작곡가 등 검증된 창작진과 양경원, 임철수, 오인하 등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사해줄 배우들이 함께한다.

'티케'는 그리스 신화 '운명의 여신'의 이름으로, 뮤지컬 <티케>는 에베레스트 등반 중 일어난 사고를 배경으로 등장인물의 고통과 상처 그리고 삶의 이유를 감성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년 연속 고양문화재단 상주극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으로, 지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가 2004년 한예종 졸업과 함께 민준호 (현 극단 대표) 등 친구들과 함께 창단한 팀이다.

지난 7월 상주극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신인류의 백분토론> 공연을 진행했으며, 당시 토론자 전진기 역으로 출연한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처럼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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