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만나는 뮤지컬 ”타이타닉”

기사입력 2017.12.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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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티켓을 이제 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뮤지컬 '타이타닉' 관람권을 선보인다"라며 "12월 30일 오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타닉' 관람권은 2018년 1월(3~31일) 전 회차 공연으로, VIP석과 R석에 한해 평일 50%, 주말 40%의 특별 할인율로 롯데 홈쇼핑 채널에서 기획·판매된다.

이날 방송에는 '타이타닉'에서 무선기사 '헤롤드 브라이드' 역할을 맡은 배우 정동화가 출연한다. 무대 위가 아닌 홈쇼핑에서 만나보는 그의 색다른 모습에 뮤지컬 마니아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타이타닉' 미니 프로그램북을 증정하며, 샤롯데씨어터 VIP룸에서의 식사와 발레 파킹 서비스가 있는 VVIP석 패키지, 배우 사인 포스터를 포함한 7세트의 기념품을 추첨해 선물한다. 12월 22일 이후 롯데홈쇼핑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첫 협업은 티켓 예매처를 다양화함으로써 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콘텐츠 소비층을 확장해 뮤지컬 전체 시장의 발전을 꾀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음 뮤지컬 작품들과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해 항해 5일만인 15일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았던 사랑과 용기를 담아낸다. 내년 2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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