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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12월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타박스 다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배우 백성현, 이상아, 서신애, 이정구, 신원호, 이상우 감독이 참석했다.백성현은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돼 주위에도 알리지 않았다.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데 원하던 곳(해양경찰)에서 복무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영화를 찍고 나서 잘 풀리게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가 개봉해서 잘 된 게 아니라 이상우 감독을 만나고 많이 바뀐 것 같다. 예전엔 나 자신보단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지금은 나 자신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개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예산이라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신의 고시 준비생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휴먼코미디 영화다. 2018년 1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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