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18년 1월 7일 폐막

기사입력 2017.12.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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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사랑스럽던 한 여인 마츠코  극적인 삶을 다룬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오는 2018년 1월 7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27일에 개막 후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그려낸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외 처음으로 무대화가 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창작진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이 의기 투합하여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 조명, 영상 등을 통해 마츠코의 30년 간의 일생을 뮤지컬만의 매력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남겼던 여인 마츠코 역에는 박혜나와 아이비가 캐스팅 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마츠코를 선보였으며,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류 역에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마츠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쇼 역에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여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 외에도 이영미, 정다희, 원종환, 정민, 김주호, 이서환, 양형석, 임하람, 정휘욱, 김의환, 이강준, 서예림, 김환희, 김미미, 정예주까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들의 탄탄한 연기까지 더해져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2018년 1월 22일에 열리는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대상 후보에  지명되며 창작 초연  힘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1월 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굿바이 할인’은 오는 1월 5일 공연까지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마츠코의 일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상처만 안기는 세상을 뜨겁게 살다간 여인 ‘마츠코’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내면을 그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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