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미션 스테이지”, 첫 주인공 걸그룹 드림캐처

기사입력 2018.01.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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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팬들이 직접 힘을 모아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열어줄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인터파크가 오는 29일 시작하는 '미션스테이지'는 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이 목표 매수 이상 판매되면 콘서트가 열리고, 그렇지 않을 경우 무산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다. 단독 콘서트를 열기 어려운 신인, 인디,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기획됐다.

'미션 스테이지'의 첫 주인공은 7인조 신인 걸그룹 드림캐쳐다. 악몽을 콘셉트로 데뷔한 이들은 기존 걸그룹들과는 확연히 다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며 팬덤을 다져왔다.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이어지는 예매권 구매 기간에 티켓이 1000장 이상 팔리면 3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1000장 판매 달성에 실패할 경우 공연은 취소되며 예매권 구매자들은 전액 환불받는다. 

'미션 스테이지' 예매권 구매시 정가 8만8000원의 티켓을 할인가 7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좌석지정 기간(2.14~20) 동안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또, 누적판매량에 따라 각종 리워드(보상)가 지급되는데 1200매 판매 시 포토카드, 1400매 달성 시 포스터까지 추가로 증정된다. 1600매가 팔려 매진될 경우 드림캐쳐 멤버들과의 악수회가 열린다.  

1200매 달성 전에 예매권을 구매한 관객 중 14명에게는 '미트앤그리팅(Meet&Greeting)' 참여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콘서트 당일 드림캐쳐 멤버들을 직접 만나 단체 사진 촬영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터파크 티켓 내 프로모션 페이지(https://goo.gl/Q6FMo8)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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