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김지원을 위한 영화다”

기사입력 2018.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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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김석윤 감독,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이번 영화는 김지원의, 김지원에 의한, 김지원을 위한 영화다. 김지원이 나와 정말 색다른 영화가 되었다" 고 칭찬했다.

이어 "김지원은 1,2편 여주인공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다. 소화하기 힘든 역인데 잘 해냈다. 현장에서 보면 말 걸기 힘들 정도로 몰입해 연기했다. 김지원이 이번에 합류했는데 전편에서 호흡한 것처럼 편했다" 고 말했다.
김지원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 선배와 김석윤 감독과 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첫 사극이라 걱정했지만 김석윤 감독과 계속 조율했다. 영상 속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 아쉽지만 잘 마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2월 8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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