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0일 김영남·김여정과 오찬"...친서전달에 주목

북한 고위급대표단,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석
기사입력 2018.02.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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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인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북한 대표단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일정을 공개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사흘 일정으로 9일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방남한다.

이날 오찬 회동에서 김여정은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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