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구성된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합동공연을 펼쳤다.
WT(세계태권도연맹)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 70명이 식전공연과 품새 시범, 송판 격파, 호신술 시범 등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리용선 ITF(국제태권도연맹) 총재,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개성공단 관련기업, 서울시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