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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강릉=이상훈 기자]강원도와 강릉시는 14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의 현장 여건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김철래 강릉부시장 그리고 분야별 점검 자문단이 참석해 강릉시립미술관,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화재대비 시설 등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건축물, 구조물, 급경사지, 보건, 식품안전 등 1,781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46%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심호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단순히 관리주체 등의 육안점검에 머물지 않고, 가능한 한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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