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한국당.바른미래당, 개헌 저지연대 만들듯 찰떡 궁합"...개헌 발목잡기 유감

기사입력 2018.03.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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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 개헌 협상과 관련, "개헌시한인 지방선거가 3개월도 안 남았는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마치 개헌저지연대라도 만든 것처럼 찰떡 궁합으로 개헌 발목잡기를 하고 있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발 개헌 열차가 야당의 무책임한 발목잡기 탓에 지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국가 백년대계인 개헌을 GM 국정조사 등 이견 있는 사안과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의 개헌안이 관제개헌이라며 국회가 주도해야 한다면서 국회 협상 과정에서 조건을 붙이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원내대표는 또, "이는 누가 봐도 개헌 논의 좌초를 노린 지연 전술이자 정부의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명백한 국익침해 행위"라며 "개헌은 개헌대로 논의를 진행하고 GM은 분리해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국회 중심의 개헌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자신들의 협조가 없으면 개헌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개헌 열차를 끝내 탈선시키면 국민과 역사는 낡은 헌법에 집착하는 호헌세력 수구세력으로 낙인찍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합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조속히 재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이미 합의한 사항이고 비교섭단체 참여 이견도 해소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결단만 남았다"며 야권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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