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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강원=이상훈 기자]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도, 고성군, 대교그룹이 함께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기업인 강원심층수는 지난 19일 고성군 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기존 공장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신형 콤비 블록(PET 제병기-충진-캡핑)을 도입하고, 제품 검사 자동화기기, 컨베이어벨트 등 기존 설비를 확충·보강했다.
특히, 이번 생산 설비 증설로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존대비 약 30%의 제품 생산 향상이 기대된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 수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이번 첨단설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규 생산 설비 증설로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심층수는 국내 해양심층수 시장 과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 OEM 수주 등 판매 채널 확대로 해양심층수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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