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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 21차 프로덕션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12년간 이어온 '빨래'만의 깨끗하고 청아한 느낌으로 조상웅, 진태화, 김여진, 허민진 등 16인 배우들의 개성을 담았다.
뮤지컬 '빨래'는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울의 달동네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2005년 4월 정식 초연을 올린 이후 지금까지 4300회가 넘은 공연 횟수를 기록하고 6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17년에는 제 6회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2012년 첫 일본 진출에 이어 올해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조상웅·진태화(솔롱고 役), 김여진·허민진(서나영 役), 조민정·최정화(주인 할매 役), 김지혜·허순미(희정 엄마 役), 류경환·이정현(구씨 役), 박정표·정평(빵 役), 박정민·유동훈(마이클 役), 구다빈·서지예(여직원 役) 등이 캐스팅됐다.뮤지컬 '빨래'는 5월 5일부터 대학로 동양예술 극장 1관에서 공연되며, 4월 6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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