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아티스트 시리즈', 첫 주인공은 장사익

기사입력 2018.03.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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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69)이 충무아트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시리즈'의 첫 주인공으로 나선다.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의 마지막 서울 앙코르 공연이 6월 2일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시리즈'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자리이다. 뮤지컬전용극장  이미지가 강한 충무아트센터는 점차 수준 높은 다른 장르 공연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16년 성대수술을 받은 장사익의 성공적인 복귀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기타리스트 정재열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즈퀸텟과 트럼펫 연주자 최선금, 해금 연주자 하고운 등이 함께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공연이다.

 


총 1부와 2부로 꾸며지며, 1부 '시의 향연'에서는 김춘수, 마종기, 박범신 시인 등 아름다운 시 구절에 장사익 특유의 음을 넣어 만든 곡이 주를 이룬다. 2부에서는 '댄서의 순정', '님은 먼 곳에', '대전블루스' 등 다양한 대중가요를 구성진 목소리로 들려준다.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 티켓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월 6일까지 조기예매 시 15% 할인을 제공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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