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시교육청과 민주주의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8.04.12 13: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민주체험 올레길’의 운영 주관 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현장탐방 프로그램 ‘민주야, 탐방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터.jpg
[사진=2018 민주야 탐방가자 웹포스터]

 

올해는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교과서와 연계한 프로그램 자료집 총 6종을 개발 완료함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탐방 코스로 4·19 혁명을 주제로 한 ‘대학로길’을 선보이며 6월 민주항쟁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명동길’도 핵심 코스가 될 예정이다.

 

사업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 주최하는 ‘민주체험 올레길’의 운영 주관 단체로 선정되어 ‘민주야, 탐방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 2년간 중·고등학교 150학교 240학급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서울학생배움터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울의 민주화운동 길’을 걸으면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민주로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8 민주체험 올레길 ‘민주야, 탐방가자’ 코스

-대학로길: 사업회->혜화동 로터리(동성고등학교 4·19 혁명 기념비)->마로니에 공원->서울대 의대 본관->성균관
-명동길: 사업회->명동성당->서울YWCA->향린교회->KEB하나은행 본점->그레뱅 뮤지엄->서울광장->덕수궁->성공회성당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