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빅뱅 승리, 시각장애우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기사입력 2018.04.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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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들과 약속지킨 유준상과 승리 그리고 하이팝展”.jpg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시작장애 학생 대상 문화미술체험 기회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이자, 배우 유준상과 빅뱅 승리의 오디오가이드로 큰 이슈와 사랑을 받은 이 전시는 두 스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오디오가이드 수익금을 스타들의 이름으로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배우 유준상은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아, 이번 Hi, POP전시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하게 된 점도 기쁜데, 수익금을 통해 시작장애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물하게 되어 너무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빅뱅의 승리는 “목소리 재능기부를 결정하면서 약속했던 것을 지킬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 아이들도 체험할수 있는 문화미술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상과 승리의 이름으로 오디오가이드 수익금을 기부 한 곳은 ‘국립서울맹학교’로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이며,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를 기획한 M컨템포러리 강필웅 관장은 “4개월동안 이번 전시를 찾아주신, 응원해주신 모든 관람객들에게 감사하며, 유준상씨와 승리씨 모두 좋은 의미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며 마지막 기부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점을 느꼈고, 다음 샤갈전 전시에도 국립서울맹학교 아이들을 초대하여 뜻깊은 전시관람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도모해 보겠다”고 전했다. 

 


르 메르디앙 서울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전시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샤갈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처음 전시되는 25여점의 작품을 포함해 총 260여점의 샤갈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영혼의 정원展'은 4월 2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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