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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 오는 21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이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꿈&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국악명창 이호연 선생과 가수 강원래가 함께하며 월드뮤직오케스트라가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을 담당하는 강학선 감독은 “한번쯤 근사하게 차려 입고 음악공연을 보고 싶다는 사랑의 집 장애인 식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재능기부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꿈을 전달하며 비장애인들에게는 편견없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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