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드루킹 사건 특검 및 국정조사' 논의

기사입력 2018.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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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 도입에 미온적이었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까지 특검을 요구하고 나서 야권이 특검으로 결집하고 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드루킹 사건 특검 및 국정조사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참석 대상은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공동대표·김동철 원내대표,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장병완 원내대표다. 

 

특히 그동안 민주당에 우호적 기조를 보인 민주평화당이 드루킹 사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현 정권과 전 정권이 다를 게 없다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다른 두 야당과 손을 맞잡는 형국이라 더불어민주당에 더욱 압박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여당은 드루킹은 온라인 선거 브로커에 불과하다며 야권의 특검 요구를 일축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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