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의원, “지방정부의 노동행정 혁신의 과제와 방향성 모색”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8.05.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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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정부가 추진해야하는 올바른 노동정책 모델의 의미와 방향성을 살펴보고, 향후 전국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가 후원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의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간부들,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서 처음 논의를 하는 토론회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도입, 노동이사제 도입 등의 혁신적 노동정책을 펼쳐온 민선 5?6기 서울특별시 사례와 ‘광주형 일자리모델’로 대표되는 광주광역시 사례를 통해 지방정부의 혁신적 노동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은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및 노동이사제, 노동권익센터 설치 등으로 대표되는 서울시의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확대.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명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광주형 일자리의 전망과 지방정부 노동정책의 시사점’을 주제로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 노.사.민.정간의 타협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모델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용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노동존중사회 구현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응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시의 노동이사제, 생활임금제와 같은 지방정부의 혁신적 노동정책 성과가 지방행정에 뿌리내릴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이 마련되길 희망하며, 중앙노사관계구축과 미조직취약계층 이해대변을 위한 대선공약인 ‘노동회의소’의 지방정부 도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포스터.jpg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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