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가씨’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89세로 별세

기사입력 2018.05.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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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가씨’를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씨(본명 최영필) 10일 별세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1940∼50년대를 대표하는 노래 ‘홍콩 아가씨’를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씨(본명 최영필)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89세이다.
 

고인은 이날 오전 4시15분쯤 경기 일산의 한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29년 평양 출생인 금사향은 1946년 데뷔해 '첫사랑', '님 계신 전선', '홍콩 아가씨', '소녀의 꿈' 등의 곡을 발표했다.
 
금사향(琴絲響)이라는 예명은 작사가 고려성 선생이 그의 목소리를 들은 후에 ‘거문고를 울려서 나는 교향악’이라는 뜻을 담아 지어줬다고 한다. 고인은 ‘첫사랑’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1948년 서울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 가수 1기생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한국전쟁 당시 위문공연을 다닌 공훈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로 선정됐으며,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 장지는 전북 임실 호국원이다.
 

[정 민 기자 cast2120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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