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일자리를 만드는 혁신성장, 대한민국 30년 먹거리”

기사입력 2018.05.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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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혁신기술'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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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 마곡사이언스파크, (사진제공 : 청와대)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정부는 ‘혁신성장 정책’의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를 7일 서울 마곡 연구개발(R&D)단지에서 개최했다.

 

“일자리를 만드는 혁신성장, 대한민국 30년 먹거리” 슬로건에 맞게 미래먹거리 육성,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성장, 혁신성장이 가져올 미래모습 변화 등에 초점을 맞추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혁신성장 新서비스 관람 및 체험’, 2부는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 3부는 관계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집담회’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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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 마곡사이언스파크,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해 수소전기차 미세먼지 저감 기술, 5G실감미디어/AI서비스, 드론 주행 등 혁신성장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민간부문의 신 서비스를 관람하고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기술들을 빠르게 상용화 해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하다”며 “국제 경쟁에서도 경쟁국들은 뛰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걸어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성장과 고용의 한계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정부가 자신감을 갖고 더욱 과감히 속도감 있게 혁신성장을 추진 할 것”을 지시했다. 기업들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믿고 기술 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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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 마곡사이언스파크, (사진제공 : 청와대)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6개월간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한 ‘혁신성장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했고 기업인들은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핵심 선도사업별 세부 성과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변화를 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논의, 제기된 내용들을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산,세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한 정책수립․발표, 성과점검을 통해 혁신성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간부문 중심의 가시적 성과를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순배 기자 b11p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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