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 관공서 체험으로 민원실 들썩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집 원아 350명 초청
기사입력 2018.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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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체험(다육이구경)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하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관공서 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처럼 민원실이 들썩였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민원실을 찾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 350여명은 군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어린이 동산처럼 꾸며진 민원실을 관람했다.또한 어린이집별로 단체 및 개인사진을 찍고 벽당 박금연 선생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갤리그라피 선물을 받고 마냥 좋아했다.

 

보건소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만큼 군청광장에서 올바른 양치습관 기르기 체험과 손씻기 체험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습관을 기르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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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동사회복지사 봉사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풍선아트로 눈길을 끌었으며, 자연보호협의회 하동군지회(회장 이정철)는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와 다육 분양체험, 쓰레기 분리수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원아들에게 민원실 업무를 소개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관공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누구나 편안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 행사를 마련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민원실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화초를 비롯해 문화갤러리, 건강 관리실, 유아 놀이방, 무료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만남의 장소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이같은 다양한 시책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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