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사라져가는 제비 돌아오게 환경 가꿔요

제비생태탐구동아리 제비 둥지 탐구…제비보호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8.05.21 10:1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제비 생태 탐구활동2.JPG
제비 생태 탐구활동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경남도교육청 사업 일환으로 제비생태 탐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17일 화개장터를 중심으로 제비생태 탐구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리 학생 4명은 화개장터와 주변 마을의 제비 둥지를 찾아보고 제비 둥지 내부를 관찰하기 위한 각종 도구를 이용해 둥지를 관찰하고 관련 기록을 작성했다. 그 결과 화개장터에서 3곳, 인근 마을에서 5곳의 둥지를 발견하고 제비 둥지와 관찰 내용을 ‘네이처링’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제비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안타까워하며 제비보호 캠페인 홍보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탐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동네 주변의 제비를 직접 관찰하고 새끼 제비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고 환경을 보호해 제비가 많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