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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성=이상훈 기자]고성군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동안 간성읍 천년고성시장 난전거리(농협파머스마켓 앞)를 조성하여 '5월 고성군 주말장터(벼룩시장)'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부터 주말장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장터를 개최하는 것으로 운영방침을 변경, 관광객 대상 지역 콘도 순회 방식에서 천년고성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할 계획이며, 금년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천년고성시장 난전거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군 주말장터는 천년고성시장과의 상생 차원에서 난전거리를 조성하여 운영되지만 장터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지역 상품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소비자 소비욕구 충족을 위하여 지역 외 생산품도 참가 확대하고자 한다.
참가규모는 40~50개 점포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나 지역 생산품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역 생산 농수특산품과 수공예품 등 직거래장터 외에도 푸드트럭 등 먹거리 판매와 노리소리 강원두레(사회적기업)의 공연행사 등도 펼쳐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천년고성시장의 저렴하고 다양한 품목과 주말장터가 어우러져 지역 내외 소비자가 즐겨 찾는 장마당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지역주민 직접 생산품의 판로 역할을 하며 고성군의 주말장터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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