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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은평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9일 구립 응암노인복지관에서 전체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13 클린 정책선거 선언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과 ‘정책우선 클린선거’를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은평구(갑) 지역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 등 시․구의원 후보 11명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배우자인 강난희 여사도 참석하여 힘을 실어주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지역위원장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지역위원회는 사실상 지난 8년간 은평구의 구정을 책임져 온 능력 있고 책임 있는 정당”이라며, “출마한 후보들의 성실함뿐 아니라 과거 8년 동안 구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정책들을 눈여겨 봐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난희 여사는 후보자 대표 인사말로 “응원을 하러 왔는데, 은평의 활기찬 기운에 오히려 응원을 받고 간다”며, “평범한 우리들의 꿈과 행복, 희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주실것이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자회견은 안진모 더불어민주당 은평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의 클린 정책선거 선언문 낭독에 이어 각 후보자들의 1분 연설, 원-팀 피켓팅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는 클린 정책선거 선언문을 은평갑 지역위원회 후보를 대표해 낭독하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내 삶이 더 나아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하여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정책 중심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주민 국회의원과 강난희 여사, 지방선거 후보자 일동은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는 뜻에서 기자회견 전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및 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