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홍보대사 배우 한지상, 조직위원 이명세 감독, 방은진 감독, 배우 박해미 등이 참석했다.
공동조직위원장 이장호 감독은 "요즘 유행하는 영화들은 잔인하고 속도감이 빠르다. 우리 영화제는 그런 면에서 일종 정화작용을 하는 문화운동 성격을 갖는다" 고 설명했다.
영화와 뮤지컬 만남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 서울 중구 일대에서 볼 수 있다. 상영되는 영화는 7천원, 영화와 공연이 어우러진 작품은 만원에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