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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인)는 지난 30일 ‘찾아가는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와 관련한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숯고을 품앗이(위원장 이창무)와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까지 이르게 된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안전망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숯고을 품앗이 위원 및 탄현면 맞춤형복지팀은 홍보물을 공동주택 각 가정에 배포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위기상황 이웃 주민을 발견할 시 제보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연립주택 및 노인복지주택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임대료 체납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 ‘0’인 세대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 탄현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직접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탄현면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상가 등지에서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 홍보 전단지를 이용한 홍보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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