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개선의 A to Z, 경기도가 도와 드립니다!

기사입력 2018.06.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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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사업장 및 일반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개선(ESCO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은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시설개선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에너지 절감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미만인 도내 건물(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 및 사업장이다.


에너지 진단을 신청하게 되면,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보유한 전문인력 풀(Pool)을 통해 무료로 에너지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진단결과에 따라 고효율설비 교체, 에너지절감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 신청 및 지원 심사를 거쳐 설비 구입비용의 5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진단은 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ESCO투자) 지원사업’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과 연계해 에너지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SCO사업은 사업대상자를 대신해 에너지절약 시설에 선투자한 뒤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개선 투자를 촉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ESCO투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을 희망하는 연간 에너지사용량 5,000TOE 이하 도내 건물(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 및 사업장이다.


지원 규모는 에너지 절감 효과 및 타당성 등 지원 적합성을 검토한 후 개선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명시설만 교체할 경우 개선비용의 20% 이내, 최대 1천만 원 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10일(토‧일, 공휴일 제외)에 경기도 에너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원스톱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개선(ESCO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전력 감축 및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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