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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은 지난 1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미디어 교육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센터 팀이 문화적 소외지역인 도서벽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교육복지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드론을 이용한 촬영 및 방송시스템 체험교육, 3D 카메라를 활용한 VR 체험교육까지 다양한 체험을 했다.
드론으로 학교주변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을 촬영도 해보고, 블루스크린 앞에서 배경과 합성된 화면으로 재미있는 영상도 만들어 봤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드론을 이용해 학교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촬영을 해 보니 신기했다”며 “영상은 방송국에서만 만드는 것 인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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