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준비된 후보”

“관광인프라․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 육성”
기사입력 2018.06.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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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한 뒤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장 재임 8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 정계의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으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준비된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자원 보고인 제천과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흩어진 관광지를 테마별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세계적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엄 후보는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조성해 제천과 단양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휴양·레저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지역 곳곳이 관광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 후보는 이어 “근본적으로 관광객이 머물며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없다”며 “관광객이 이 지역에 와서 돈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내놨다.

 

한편, 엄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활성화와 세계인이 찾는 국제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비전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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