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6월 6일 '휴정 서산대사' 특집 다큐 방영

기사입력 2018.06.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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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6월 6일 특집 다큐멘터리 ‘휴정 서산대사’를 방송한다. 

6월 6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휴정 서산대사’는 2016년부터 1년여에 걸쳐 해남과 지리산, 설악산 등에서 촬영한 2부작 다큐멘터리다. 서산대사 역할은 배우 전무송 씨와 아들 전진우 씨 부자가 나란히 맡았다. 특히 해남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등 여러 스님들이 직접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1부 ‘주장자와 칼’에서는 성균관 유생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출가 전후의 청년 시절 그리고 승병의 중심이었던 노년 시절에 이르기까지 서산대사의 전 생애를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담았다. ‘불살생’ 계율을 지켜야 하는 승려지만 전란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맞아 무기를 들 수 밖에 없었던 서산대사의 고뇌와 깨달음을 엿볼 수 있다.
 
2부 ‘그가 선택한 땅, 해남’에서는 서산대사의 유언으로 의발(依鉢)을 모신 해남 대흥사와 예로부터 중국과 일본에 이르는 길목이었던 땅끝마을을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지리산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원규 시인과 역사지리학자 이현군 박사가 함께한다.  

 

제작진은 2016년 4월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해 1년여에 걸쳐 해남과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을 다니며 촬영했다. 지난해 5월에는 대흥사에서 주연배우와 제작진들이 제작발표회 형식의 고불식을 열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윤정현 PD는 “서산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했던 한국불교계의 대표적 위인이다. 하지만 이 보다 먼저, 시대를 앞서 갔던 선각자며 승속을 떠나 한나라의 국민으로 최선을 다했던 민족의 구국영웅이다. 주장자가 아닌 칼을 들어야 했던 서산대사의 정신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휴정 서산대사’는 6월 6일 오후 10시에 1부가, 오후 11시에 2부가 각각 방송된다. 6월 9일 오후 7시 30분과 10일 오전 8시 30분에도 만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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