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롤러부 강민서 선수, 롤러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기사입력 2018.06.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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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강릉시청 롤러부 강민서(19세, 여) 선수가 올해 7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강민서 선수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치러진 선발전에서 여자 주니어 부문 단거리 2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부문별 2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고, 3위는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출전자격만 얻게 된다.
 

2위로 선발된 강 선수는 2018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와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4개 종목(500m+D, 1,000m, 100m 스프린트, 1바퀴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강 선수는 강릉시청 실업팀 입단 첫 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로 학창시절부터 롤러스케이트 부문에서 촉망받았던 강 선수는 경포고 졸업 후 대학진학 대신 고향의 실업팀을 선택해 롤러스케이트 선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누구보다 강 선수 본인에게 남다른 감회를 가져다주었다. 강릉시청 롤러부원으로 홀로 활동하는 외로운 환경에서 거둔 값진 성과이기 때문이다.
 

강민서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실업팀에서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는 강릉시청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강릉시청은 국가대표 선수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한명 더 보유하게 됐다.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3개 운동부에서 6명(요트부 2명, 장애인사격부 3명, 롤러부 1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의 국위선양은 물론 강릉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억 체육과장은 “강릉시청 6개 직장운동경기부 중 3개 운동부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고, 기존 국가대표 선수 및 다른 선수들도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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