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에‘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유치 성공

기사입력 2018.06.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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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의원, “금천구 G밸리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요람이자 메카 역할 기대”

- 하드웨어 메이커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 30억원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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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금천)

 

[선데이뉴스신문]서울 금천구의 G밸리(금천, 구로)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 메카로서 자리매김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금천)은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전문랩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금천구의 G밸리가 유치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G밸리에 ‘세계최고 수준(저비용, 고속제작)의 하드웨어 메이커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하는 내용으로 약300평 규모로 30억원 내외로 지원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누구나 쉽게 메이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한 실험적 제작·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크게 교육체험중심의 일반랩과 전문창작·창업연계를 위한 전문랩으로 구분되는 사업이다. 일반랩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을 보장한다. 전문랩은 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공간을 제공한다.

 

앞으로 진행될 메이커스페이스 세부사업은 메이커 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청년 및 창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발굴에서 크라우드 펀딩 진출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을 위한 스타트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며, 시작품 제작지원과 하드웨어 개발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G밸리 기업의 제조 공정에 혁신을 기대하는 것은 물론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G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ICT(IT·제조·서비스업) 클러스터였으나, 최근 중국을 필두로 한 국내외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산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훈 의원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팅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금천(G밸리)에 구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금천구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은 물론 G밸리기업의 제조혁신과 새로운 일자리창출 등의 핵심 메카로 그 역할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랩의 경우 전국에서 5개, 일반랩은 60개가 선정되었는데, 전문랩의 경우 서울3곳, 대구1곳, 광주1곳으로 금천구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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