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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바른미래당이 18일부터 ‘김동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당 수습을 위한 속도전에 나선다. 김 위원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되는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 활동한다. 19일에는 6·13 지방선거 패배 원인 분석과 당내 화합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6일 오신환 채이배 김수민 의원,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오 의원은 47세, 채 의원은 43세, 이 부소장은 42세이며 김 의원은 31세다. 당내 소장파를 내세운 것은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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