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문화 저변 확대‥위문 공연 20·22일 개최

장병들의 문화 저변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 도모
기사입력 2018.06.19 15:3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형성을 위한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이 오는 20일과 22일 개최된다.


경기도의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아울러 그간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발혔다.


공연이 펼쳐질 3공수특전여단은 1969년 부천에서 최초 창설된 특수전 부대로, 1969년 북평지역 대침투작전 등 13회의 대침투 작전에 참가함은 물론,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재난구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재난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구조 활동에도 힘써왔다. 5기갑여단은 지난 1990년 12월 창설, K1 전차, K201 장갑차 등 각종 기계화장비로 무장된 기동전력으로 국토방위를 일임하고 있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