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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하동군 횡천면(면장 김영욱)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육군 8962부대와 횡천(청암) 예비군중대의 협조를 받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에는 군 장병 20명이 지난 19일 횡천리 횡보마을 매실재배 농가를 찾아 6000㎡의 매실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횡천면은 앞서 지난 12일과 15일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 각 15명이 월평리와 학리 매실 농가를 방문해 1만㎡의 매실수확 지원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의 시름을덜었다.
횡천면은 일손돕기 지원기간동안 노약자, 부녀자, 독거·장애농가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신청 받아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면장은 “요즘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는 농가가 생겨나 아쉽다”며 “일손부족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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