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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고성=이상훈 기자]고성군은 쾌적한 자연환경 속 완벽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 단위 규모의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거진공설운동장 외 관내 5개 구장에서 ‘제4회 고성통일기 생활체육 강원도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하며, 강원도·고성군축구협회, 고성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30일 오전 9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76개 팀 1,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각 고장을 대표하는 클럽 축구 선수들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종별로 나뉘어 30일에는 예선전 7월1일엔 4강, 준결승,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내실있는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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