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자매결연 도시·단체 하계휴양소 운영

기사입력 2018.06.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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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양양=이상훈 기자]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군포시, 일산백병원 등 국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를 대상으로 여름해변 하계휴양소를 개설한다.

 


군은 여름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간 현북면 하조대해변과 손양면 동호해변에 자매결연 도시?단체의 주민과 임직원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조대해변은 송파구민, 동호해변은 군포시민과 일산백병원 직원 및 가족을 위한 휴양소가 각각 운영된다.

 


하조대해변은 양양8경 중 하나인 하조대(河趙臺)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또 동호해변은 백사장 길이 630m의 소규모 해수욕장으로 모래의 질과 경관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서핑명소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서핑업체가 속속히 들어서 기초강습과 함께 서핑체험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서핑 외에도 스노클링과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하조대 비치페스티벌과 하광정리 어부체험행사, 동호해변 멸치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군은 여름해변 운영기간 동안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해당 해변을 이용할 경우(신분증 및 직원증 제시), 파라솔과 튜브, 샤워장 시설 이용금액의 50%를 감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지역에서 자매결연 도시민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운영, 하조대해변 1,012명, 동호리해변 658명 등 1,67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상훈 기자 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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