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강하늘-성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캐스팅

기사입력 2018.07.05 01:1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8441_237267_573.jpg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군 복무중인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인피니트 성규가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주)쇼노트가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한다.  9월 9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신흥무관학교'는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에 집중하기보다, 혼란과 격변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인물들의 삶을 깊이 조명한다.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를 설립한 선각자들부터 조선, 일본, 만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무관들, 무관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투사까지, 그들이 이끌어간 항일무장투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세 배우 모두 뮤지컬에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은 실력파들이다. 그간 육군본부에서 주최한 뮤지컬이 여러 편 공연됐지만 이렇게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한 적은 없었다.

 

대세 배우 지창욱은 '신흥무관학교'에서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자결한 유생의 아들이자 신흥무관학교의 뛰어난 학생인 '동규' 역을 맡는다. 최근 '동주', '재심', '청년 경찰' 등의 영화를 통해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한 강하늘은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는 고아로 자랐지만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를 연기한다. 그룹 인피니트와 솔로 활동은 물론,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등 뮤지컬에서 탄탄한 연기력까지 입증한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으로 분한다.  

 

현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오진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무대의 밀도를 높인다. 이외에 진상현 김태문 등이 함께 한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 등의 작가 이희준이 극작과 작사를 맡아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선보이고, '마마 돈 크라이', '트레이스 유' 등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잡은 박정아 작곡가가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극의 감동을 배가한다.

 

김동연 연출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주제 의식을 관통하는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무술과 안무가 결합한 화려한 움직임,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등을 되살린 역동적인 무대가 완성도를 높인다.  

'신흥무관학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