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 32억원 투자

기사입력 2018.07.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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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 의원, 서울시와 중기부에 금천 지정 필요 강력 어필, 관련 예산 배정 이끌어 내

- 공동 판매장, 작업장, 물류창고 등 의류·봉제업 소공인 경제활력 기반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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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류협회 간담회 중

 

[선데이뉴스신문]서울 금천구 독산동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금천구의 경우 의류·봉제 집적지구로 지역내 관련 업종 소공인들의 자생력 증대와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은 금천구 독산동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지정되어 국비 11억7천4백만원, 시비 13억천5백만원(3년간) 등 총 33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소공인직접지구는 지역의 소공인을 조직화·협업화로 유도하여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소공인들을 위한 공동시설 구축과 소공인 지원사업 및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다.

 

70·80년대만 하더라도 ‘구로공단’(현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은 섬유산업을 한축으로 수출사업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IT산업 위주의 육성정책으로 의류·봉제업체들은 산업단지에서 밀려나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모여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 소공인들은 수십 년간 쌓은 의류생산 노하우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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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의원은 지난 총선때부터 금천구 의류·봉제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공약한 바 있고 당선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직접지구 지정에도 깊게 관여해 서울시의 매칭예산을 이끌어냈고 중기부에 독산동 현장의 목소리와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등 직접지구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의류제조집적지구로 지정된 독산동에는 총 사업비 33억2천여만원 규모로 공동판매장, 공동작업장, 공동패턴실, 공동물류창고 등이 설치되어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훈 의원은 “가산동, 독산동이 의류봉제산업과 패션, IT와 문화가 어울어진 패션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되도록 집적지구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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