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영화제는 제천영화제가 재미있다"

기사입력 2018.07.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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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7월 11일 오후 5시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홍보대사 권유리 등이 참석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개막식에 비가 올까 해서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지난해에도 비가 왔었는데 영화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일 재미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고 말했다.

 

이어 "117편 음악 영화가 상영되고 40여 개 팀이 제천을 찾는다. 영화 프로그램은 정체성을 갖고 가기 때문에 100% 음악 영화가 상영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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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유리는 "음악과 영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다양한 음악과 영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나도 뜨겁게 이번 영화제를 즐기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을 나누는 부분경쟁국제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다 편수인 총117편을 상영하며, 그중 7편을 선정해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 영화의 흐름 부문에서 상영한다. 또 5인의 심사위원단이 심사 끝에 7편 중 1편의 영화에 롯데어워드를 시상한다. 수상작은 상금 2천만원을 받고, 폐막작으로 영화제 마지막날 상영된다.

아메리칸 포크(개막작) American Folk(Opening Film)_스틸.JPG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38개국 117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40여개 팀이 영화제 기간 음악 공연을 펼친다. 홍보대사로는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활동한다. 개막작은 2001년 9.11테러를 배경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건넨 포크송 가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포크'(데이비드 하인즈 감독)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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