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와 함께하는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7월 12~13일, 치매선별검사 실시 및 치매파트너 교육 수료
기사입력 2018.07.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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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국가책임제와 함께하는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화정2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1층 사랑나눔방에서 7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2동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오는 20일 개소 예정인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를 예방·조기 발견하고자 진행됐으며 치매 국가책임제 본격 시행(‘17.9)에 따라 ‘치매국가책임제, 함께하는 화정2동복지일촌협의체’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10여 명의 위원은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고 예방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나 거동이 불편하여 행정복지센터까지 홀로 찾아올 수 없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가 행정복지센터까지 안전하게 오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이틀에 걸쳐 30여 명의 어르신의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

 

13일 오후에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와 각 직능단체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후 ‘치매파트너’가 된다.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박윤규 위원장은 “치매가족의 고충을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치매안심센터까지 개소가 되니 화정2동복지일촌협의체도 치매국가책임제에 동참해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정2동 박혜영 동장은 “해마다 신체적인 건강검진뿐 아니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치매선별검사가 필수적인 것 같다”며 “치매선별검사를 매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모두 관심을 갖고 검사를 받으셔서 미리 예방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준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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