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김인환 회장 ‘지역사회지도자 부문’ 대상 수상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
기사입력 2018.07.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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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김인환 회장(사진 오른쪽)이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1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1세기 남북평화와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찾기 프로젝트인 2018글로벌평화공헌대상 &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이 선데이뉴스신문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김인환 회장이 2018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평소 국가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지도자로서 참사랑으로  봉사하고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지역사회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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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김인환 회장

 

[다음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김인환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자신의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이 되자”

나의 리더쉽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격려와 칭찬이 중요하다”

 

나라다운 나라 사람이 먼저인 정의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자신의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이 되자”는 생활철학으로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김인환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안양시지부 회장을 만나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방안과 인생철학 그리고 차기정치인으로서의 포부를 들어봤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리더십을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고 공경할 줄 알고 봉사할 줄 아는 큰 자산을 물려받았다는 김 회장은 골목상권살리기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업을 보호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을 강구하여 골목상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골목상권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자영업자는 대기업의 무차별한 골목상권 잠식, 오르기만 하는 인건비 및 임대료, 재료비, 공공요금 등으로 등골이 휘어질 지경에 처해 있다”고 토로한다.

 

김 회장은 “골목상권 곳곳에 특화된 상품이나 누군가가 다시 찾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며 “장기적으로 대기업이나 관공서의 구내식당 폐지운동도 병행하여 구내식당이 폐지만 된다면 수많은 인원들이 주변 골목상권을 이용하여 골목상권으로 그 비용들이 유입되어 상권의 활기는 물론 자금회전이 잘되어 내수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차기 정치지도자로서의 꿈이 있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제 자신의 수양이 많이 부족하여 더욱 노력하고 정진 한다면 그런 기회가 자연스럽게 오지 않을까 싶다”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것이 현재 살고 있는 인생 자체가 정치 아닌가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을 줄 아는 현명함을 겸비하여 자연스럽게 생활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리더쉽은 “스스로 알아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격려와 칭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인환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안양시광고협회 직전회장, 안양시중소기업CEO연합회 부회장, 데일카네기안양군포의왕과천 46기회장, 안양시국무도연합회회장, 청솔장학회이사, 안양시주민참여예산5동 초대, 2대위원장, 안양중앙레오(학생봉사단체)클럽고문 등의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와 10년동안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취약지역을 순찰하여 범죄예방과 비행청소년을 교화했다.

 

주민자치위원 8년 동안에는 투명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제안을 하여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그분들의 근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등 조용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성장과정
저의 집안은 조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함께 생활하는 다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엄한 가정교육과 활동적이고 매사에 긍정적인 아버님의 열린 사고방식으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마을일을 도맡아 이장님을 워낙 오래하셔서 마을 주민 분들의 모든 민원을 내일처럼 처리해주셔서 신망과 존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 아버님을 통해서 리더십을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고 공경할 줄 알고 봉사할 줄 아는 큰 자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사회생활
군 전역 후 타지인 안양에서 정착하고자 많은 단체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모든 활동이 소중하고 보람되었습니다. 특히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취약지구를 돌면서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하였습니다. 라이온스회원으로 그리고 안양중앙레오(학생봉사단체)클럽 고문으로 활동하며 봉사계획 제안과 안양천 쓰레기 줍기, 연탄배달봉사, 해외아동을 위한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추석 송편 만들기 봉사를 통해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것을 정례화 했습니다.  또한 지역의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변 분들이 나눔을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동참하였습니다.

 

 못 다한 만학의 꿈...
저는 산업전선에서 바쁜 시간과 일정으로 엄두도 못낸 만학의 꿈이 오프라인 학점제은행 대학과정이 있다는 알게 되어 2010년 경희대학교 가을학기에 수강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을 했으며 또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여 국가공인행정관리사를 3급부터 시작해서 1급까지, 그리고 국가공인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였습니다. 경희대 조인원 총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학사모를 쓴 내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해냈다는 감동으로 가슴이 벅찼으며, 이후 연성대학교 외식산업경영최고CEO과정를 수료하고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하여 원우회 회장직을 맡아 활성화시켜으며 이에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경영학 석사학위(중소기업경영전공)를 취득하였습니다.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 설립취지를 말씀해주세요
골목상권 살리기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업을 보호하고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을 강구하여 골목상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체에 관심을 가진 것은 현재하고 있는 직업과 너무나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옥외광고물의 주 고객이 소자본 자영업자이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몸으로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목상권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자영업자는 대기업의 무차별한 골목상권 잠식, 오르기만 하는 인건비 및 임대료, 재료비, 공공요금 등으로 등골이 휘어질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만 믿고 기다릴 수 는 없기에 우리 스스로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기에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 노력하고 행동한다면 골목상권은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회장님의 소견이 있다면?
처음에 단체의 설립취지가 좋고 소비자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라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골목상권 살리기에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지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골목상권 곳곳에 특화된 상품으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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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의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 차후계획?
골목상권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점령한지 오래다. 문제는 공공기관과 대기업 내에서 설치되어 있는 구내식당도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어 골목상권을 운영하는 서민 자영업자는 손님 없는 가게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13까지 3조 4,624억원의 자금으로 간판 바꿔달기, 도로 정비 등 하드웨어 시스템 구축에 투여했습니다.

 

그러나 전통시장 활성화에 투입된 금액의 5분의 1 또는 10분의 1이라도 차상위층이나 6급 이하 공무원들에게 식비를 1인당 월 3~5만원 보조해주어서 골목상권에서만 쓸 수 있게 한다면 매출이 증가하여 침체된 상권을 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 질것이라 믿습니다.

 

생활체육 안양시 국무도 연합회 회장과 안양시 감사를 하셨다는데.... 
국민들에게 생소한 국무도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일부 인기 종목에 국한되어 있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연합회 소속 체육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생활체육회 감사를 연임하며 4년 동안 투명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집행부와 상생을 통한 생활체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체육으로 육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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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으로 역임한 안양시 광고협회는?
동종 단체에서 회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크나 큰 영광이죠. 경선을 통해서 회장으로 취임하고 3년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한 것 같습니다.

 

미디어 발달로 회원사들의 일거리 창출이 많이 힘들어진 것이 현재의 실태입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물량이 많이 줄어든 업계의 현실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례개정을 통한 간판수요 증가로 인해 많은 일거리가 늘어났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도 임기 동안에 사랑의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으로 주변에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아픔을 공유하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자문위원이며 청년분과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의 자문위원 선배님들과 또 경기도 31개 시군 청년분과위원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생각도 보다 간절해지고 절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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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제일먼저 내세울 공약은 무엇인지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창출입니다.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3D업종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직업훈련소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의식의 변화와 병행하여 작업환경과 인건비 개선이 마련된다면 고용창출은 상승하여 실업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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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로서의 존경받는 리더쉽이란?
정치지도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리더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알아서 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격려와 칭찬의 리더십이 중요할 것입니다.

 

정치인은 선택된 사람입니다. 누리고 즐기고 지배하고 군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희생하고 봉사하고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인생관이나 좌우명이 있는지요?
좌우명은 지금껏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에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이 되자”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됩니다. 특히 그가 약속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느냐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책임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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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인 정의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 소통하며 화합하고 자신의 소양을 쌓아서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 누가 찾기 전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김인환 회장.

 

[김인환 회장 프로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안양시중소기업CEO연합회 부회장, 데일카네기 안양군포의왕과천46기회장,
안양시국무도연합회회장, 청솔장학회이사, 안양시광고협회직전회장
안양시주민참여예산5동초대.2대위원장, 안양중앙라이온스클럽 GMT
안양중앙레오(학생봉사단체)클럽 고문,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운영위원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운영위원

[김준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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